[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실 혁명을 이끄는 교사 양성을 위한 교원양성대학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와 제30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공립 사범대학 16개교 및 사립 사범대학 32개교를 포함한 전국 사범대학장협의회가 참석했다.
이날 이주호 부총리는 차담회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와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수업·평가의 혁신과 교사의 역할 전환이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 예비교원이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과정의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교실혁명을 이끄는 역량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원이 수업혁신의 핵심 기제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역량을 예비교원 단계부터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차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교원 양성 및 교육과정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사범대학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