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 내년 도입 위해 교사와 전문가가 모였다

마성배 기자 / 2024-01-31 13:29:40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시제품) 사용 교사...사례발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해 6월 8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벌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1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학생 참여 중심 교수·학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작년을 디지털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바탕으로 공교육의 질적 혁신을 도모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은 교사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인간적인 연결과 사회·정서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토론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는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으로 교과별 특성에 맞는 수업 혁신 방법과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사용해 본 교사가 이를 활용해 맞춤교육과 학생 참여를 이끌어 낸 수업 사례를 발표한 후, AI 디지털교과서가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교사가 수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맞춤 교원 연수와 함께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사례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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