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부업과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자영업 교육 플랫폼 ‘장사는 건물주다(대표 이창헌)’가 마케팅 기업 ‘노마드마운틴’의 김경문 대표(필명 문스터치)를 초청해 <1인 AI 마케팅 대행사 창업 노하우> 무료 강의를 유튜브 비공개 라이브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하루 1시간, 노트북 한 대로 시작하는 AI 마케팅 대행 부업”이라는 주제로, 경제적 제약 속에서도 누구나 실질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직장인·대학생·주부·은퇴 준비자 등 부업을 고민하는 일반인은 물론, 매출 성장 전략을 찾는 자영업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노마드마운틴 김경문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1000여 개 매장과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컨설팅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소상공인진흥공단·서울관광재단 등 공공기관과 업계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그는 강의에서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올바른 시장 선택과 고객 중심 성과 구조를 갖추면 1인 기업도 평생 직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창업 전략과 현장 경험이 공유됐다. 1세션에서는 AI와 GPT를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1인 대행사 구조가 소개됐다. 김 대표는 “단순 광고 집행을 넘어 고객의 성과와 소통을 만들어내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세션에서는 1000여 개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창업 전략이 제시됐다. 그는 “시장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곧 평생 직업을 만드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3세션에서는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21가지 AI 자동화 툴과 비대면 영업 전략이 공개됐다. 챗GPT 기반 자동화 봇, 네이버 플레이스 세팅, 성과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4세션에서는 1인 마케팅 기업 ‘굿잇마케팅’ 정혜인 대표가 초청 인터뷰에 참여해 “1인 마케팅 대행사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직업”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5세션은 참가자들과의 실시간 Q&A로 이어졌으며, 질문이 이어지면서 강의는 예정 시간을 넘겨 자정까지 진행됐다.
이창헌 ‘장사는 건물주다’ 대표는 “이번 강의는 불황 속에서도 창업자와 자영업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춘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의는 유튜브 비공개 라이브로 진행됐음에도 많은 인원들이 동시 접속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재방송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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