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자립취업지원 서비스’ 시작

이수진 기자 / 2024-04-08 13:23:01
맞춤형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고 2일 밝혔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인턴십‧직장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취업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직업훈련은 직업훈령과정 훈련비를 1인당 월 30만원, 인턴십·직장체험은 인턴십‧직장체험처 연계 운영비를 1인당 20만원 지원한다.

직업훈련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에는 지역기업과 연계 등을 통해 인턴십이나 직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 참여 시군을 공모해 가평, 고양, 광명, 동두천,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연천, 오산, 의정부, 이천, 하남, 화성 등 14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1일 선정했다.

해당 시군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해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자립취업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시군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연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는 서비스 참여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해 IT업계, 커피프렌차이즈, 반려동물 훈련기관 등의 직장체험처와 민간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근균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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