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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덕적도 / 제공: 한국섬진흥원 |
행정안전부가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들의 섬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경비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행안부는 오는 7월부터 8월 사이에 섬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육지와 떨어진 섬 지역의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다리로 연결되지 않아 반드시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을 찾는 팀 단위 여행객이다. 이들이 섬에서 최소 1박 2일 이상 머무를 경우 지출한 여행 경비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항목은 섬 내에서 지출한 숙박비와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여행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전반을 아우른다. 지원을 받으려는 여행객은 왕복 승선권과 현지 지출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금이 지급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가 계획된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타 기관의 관광 프로모션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8월 말 시작되는 전라남도의 ‘섬 반값 여행’과 9월 예정된 한국관광공사의 ‘숙박세일페스타’ 등을 결합하면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안부는 가을철인 10월에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2차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섬 관광 열기를 연말까지 이어갈 구상이다. 이외에도 ‘찾아가고 싶은 섬’ 인증 행사, ‘1인 1섬 갖기,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티니핑 프로그램, 추석맞이 섬 특산품 기획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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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소야도 / 제공: 한국섬진흥원 |
진명기 행정안전부자치혁신실장은“섬은 아름다운자연경관과고유한 문화, 다양한 먹거리를 간직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여행비 지원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께서 섬을 찾고 머물며 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다”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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