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갤러리 고마루, 여름방학 맞아 가족 문화체험 위한 무료전시 운영

서광석 기자 / 2026-07-23 13:10:33
▲사진제공: 고마루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의 복합 문화예술 공간 갤러리 고마루가 무료 특별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갤러리 고마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특별기획전 「도심 속 현대민화 – 파노라마 대구 3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와 현대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콘텐츠로, 여름방학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인 팔공산 갓바위와 송해공원, 앞산을 하나의 파노라마 형식으로 연결해 선보인다. 익숙한 풍경을 현대민화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여기에 디지털 영상과 움직임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연출을 더해 정적인 회화 감상에서 나아가 공간을 체험하는 방식의 전시를 구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가 가진 상징성과 서정적인 감성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작품 속 풍경이 영상과 함께 변화하는 연출을 통해 관람객은 마치 공간 안을 여행하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 회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미디어아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 속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인천 무료전시와 가족 나들이를 함께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주말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시민들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갤러리 고마루는 단순히 전시를 선보이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자원을 현대적인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시민과 예술을 연결하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기획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 역시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심 속 현대민화 – 파노라마 대구 3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전시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갤러리 고마루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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