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파주포크페스티벌, 가을밤 임진각서 만나는 ‘포크의 새로운 물결’

서광석 기자 / 2026-08-24 13:08:30
9월 4~5일 문산행복센터·임진각 평화누리공원서 개최
김창완밴드·동물원·남궁옥분·이수영·범진 등 세대 아우르는 라인업
정통 포크부터 인디 포크까지…슬로건 ‘NEW WAVE’로 새로운 변화 예고
▲파주문화재단 제공

 

 

 




파주의 가을을 포크 음악으로 물들일 ‘2026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문산행복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NEW WAV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정통 포크부터 새로운 세대의 감성을 담은 인디 포크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인다.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신진 뮤지션이 한 무대에 올라 포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는 9월 4일 전야제와 9월 5일 본공연으로 구성된다.

전야제는 9월 4일 오후 7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여행스케치와 한동준을 비롯해 니바이, 한세화가 출연해 실내 공연장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본공연은 9월 5일 오후 6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김창완밴드, 동물원, 남궁옥분, 이수영, 범진, 여유와 설빈, 김지신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올해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포크 음악을 단순히 과거의 추억에 머무르는 장르가 아닌, 현재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되는 음악으로 조명한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명곡과 현재 젊은 세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음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포크 음악을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본공연이 열리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관람 방식도 눈길을 끈다.

관람 공간은 간이의자석인 ‘웨이브존(WAVE ZONE)’과 잔디밭 자유 관람 공간인 ‘바이브존(VIBE ZONE)’으로 운영된다.

바이브존은 별도 예매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돗자리를 활용해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음식물 반입도 가능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을 피크닉을 즐기듯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웨이브존은 무료로 운영되지만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전야제와 본공연 모두 관람료는 무료다.

파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 포크 음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음악적 흐름을 소개하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대표하는 가을 음악축제로서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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