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39명 청소년 만난 '젠더와 진로특강'…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마성배 기자 / 2026-08-06 12:55:03
2024년부터 무료 진로특강 144회 운영…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성평등 진로 탐색 지원…올해 11월까지 59회 추가 운영
중·고교 넘어 청소년 교육기관까지 확대…진로교육 사각지대 해소 추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현판(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청소년들에게 무료 진로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에 선정됐다. 재단은 성별에 따른 직업 고정관념을 줄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해 온 '젠더와 진로특강'을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재단은 202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젠더와 진로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다.

2024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144회의 특강을 운영했으며, 총 8939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11월까지 59회의 특강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중·고등학교 중심 운영에서 범위를 넓혀 청소년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에게 직종 분리 분야의 직업 정보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진로 탐색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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