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콘, 인플루언서 50여 명과 영종도 해변 정화활동…환경보호 캠페인 개최

마성배 기자 / 2026-10-27 12:22:18
쓰레기센터와 ‘비치코밍’ 공동 진행…해양쓰레기 수거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논의
▲사진 제공: 진콘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이하 진콘)가 인플루언서와 글로벌 청년들이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개최하고 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진콘은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신불해변에서 쓰레기센터(대표 이동학)와 공동으로 ‘GINCON 비치코밍: 바다를 살리는 작은 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영향력을 활용해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플루언서 미니결과 싱어송라이터 타루, 밴드 피싱걸스의 송나은, 노랑공주개나리, 박현민(몬파몬패밀리), 이현숙(맘플릭스), 곽영균(닥터하비), 알파리뷰 등 인플루언서와 팬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청년단체 꼬꼬마동산을 비롯해 박상미 청바지 봉사단 실장, 김광훈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최은주 인천 영종구의회 의원 등도 행사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신불해변 어촌계에 집결해 행사 안내를 받은 뒤 해변 일대를 이동하며 버려진 쓰레기와 표류물을 수거했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을 걸으며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 방법 중 하나다.

 

 

▲사진 제공: 진콘

 


현장에 참여한 미니결은 “해변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피싱걸스 송나은은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함께하고 싶었다”며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변 정화활동에 이어 오후에는 환경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해양쓰레기는 국적이 없다. 하와이에서도 우리나라 쓰레기가 발견된다”며 “특정 국가의 언어가 적힌 쓰레기가 발견됐다고 해서 이를 혐오와 연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쓰레기 수거는 손이 닿는 곳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해변에는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정화활동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성균 진콘 상임대표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온라인 콘텐츠를 넘어 환경보호와 같은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들이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콘은 쓰레기센터와 함께 비치코밍 등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정례화하고,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경 캠페인과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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