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되려면 자격증 취득 중요”…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자격증 취득 교육 진행

마성배 기자 / 2024-05-13 12:01:23

 

과거에는 마음의 질환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식이 변화하며 마음의 질환 또한 적극적으로 치료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마음의 질환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상담사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있다. 상담사는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담자의 마음의 고통을 듣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담사는 내담자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그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상담사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해 내담자에게 유용한 조언과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때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이때 상담사는 지친 마음을 듣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상담사는 내담자에게 지지와 이해를 제공하여, 그들이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자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높은 전문성과 체계적인 지식이 필수적이다. 내담자의 상황에 맞게 세분화된 전문 지식이 요구되며, 아동상담, 청소년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노인상담, 부부상담 등 각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문성을 입증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이 중요하다. 자격증 취득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습과 경험이 필수다. 따라서 자격증 취득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학습과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임상심리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상담심리학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상담, 정신분석과 심층심리, 다문화와 여성, 음악심리치료, 동작치료, 트라우마와 중독 등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마치면 상담심리사 1급 자격 (한국치유상담협회) 뿐만 아니라, 국가자격증으로 청소년상담사 2급,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다.

김의식 총장은 “상담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준비과정은 어렵지만, 역량을 갖춘 상담사가 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취업에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2014년에 설립돼 평일 주간, 야간, 토요일 전일 수업이 가능한 전문대학원 석사과정으로 학사운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약 2주간 석사과정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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