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미누·허팝·존박 한자리에…‘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28일 개막

서광석 기자 / 2026-08-25 11:52:35
28~29일 코엑스 마곡·마곡광장서 개최…올해 8회째
팬미팅·라이브 공연·과학기술 체험·라이브커머스 등 6개 테마 공간 운영
틱톡·숲 등 플랫폼 참여…빌리빌리·샤오홍슈 현직자 해외 진출 전략 공유







구독자 199만명의 입시·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부터 426만명의 허팝, 가수 존박까지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미디어 축제가 이번 주 서울에서 열린다. 공연과 팬미팅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커머스, 인공지능(AI) 등 미디어 신기술 체험과 해외 플랫폼 진출 상담까지 창작과 산업을 함께 다루는 행사로 꾸려진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마곡 1층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의 주제는 ‘모두의 창작이 모이는 광장(Creator Square)’이다. 크리에이터와 팬뿐 아니라 국내외 플랫폼과 기업이 참여해 공연·체험과 산업 교류를 한 공간에서 진행한다.

행사 포스터에도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을 연결해 행사를 진행하는 일정이 안내됐다. 실내뿐 아니라 야외 공간까지 활용한다는 점이 올해 행사 구성의 특징이다.

첫날인 28일 오전 11시에는 미미미누와 존박이 참여하는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이어 구독자 47만명의 와빌리지가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하고, 혜다는 미니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이제규와 박철현의 스탠드업 코미디도 예정돼 있다.

팬들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세부 일정에는 이승빈·유치땅을 시작으로 미미미누·영베리, 와빌리지·남연희, 혜자매·정두콩, 울산큰고래 박성주·미소·복득이 등의 팬미팅이 편성됐다.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국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빌리빌리와 샤오홍슈 등의 현직자가 참여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플랫폼별 전략과 비즈니스 성장 방향을 소개한다. 세부 일정에는 샤오홍슈와 빌리빌리, 아이치이가 참여하는 미디어 플랫폼 패널 토크쇼가 28일 오후 4시부터 편성돼 있다.

29일에는 허팝이 관람객과 게임 대결을 벌이는 ‘도전! 허팝을 이겨라’를 비롯해 니키의 마술 공연 ‘매직스테이션’이 진행된다. 혼또니밴드의 미니 라이브와 ‘사람 사는 이야기’ 토크쇼도 이어진다.

특히 구독자 1160만명을 보유한 팀일루션은 아드레날린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공연은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허팝·썰레임, 수련수련·혼또니밴드, 춤추는곰돌, 망구·유후, 사람사는이야기·해봄 등의 팬미팅도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모두 6개 테마 공간으로 나뉜다. 개막식과 주요 공연이 열리는 ‘CORE STAGE’를 중심으로 팬미팅과 랜덤플레이댄스, 과학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PLAY GROUND’가 운영된다. 과학기술 체험존에는 크리에이터 긱블이 참여한다.

‘LIVE STAGE’에서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구독자 283만명의 크리에이터 나도 등이 직접 제품 판매 방송에 참여한다.

‘BRAND STREET’에서는 AI 등 미디어 신기술을 시연하고 사업 협력과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푸드트럭과 카페가 들어서는 ‘LOUNGE’, 거리노래방과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야외 ‘OPEN STREET’도 운영된다.

야외 체험존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폭염에 대비해 거리노래방 등 일부 야외 프로그램은 첫날 정오부터 오후 3시, 둘째 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틱톡과 숲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도 행사에 참여한다. 방미통위 지원사업인 ‘창창 프로젝트’의 전업 크리에이터들은 ‘깨끗한 콘텐츠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미디어 이용문화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가장 열린 미디어이자 청년 창업의 새로운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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