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업 막막하다면…1대1 컨설팅부터 투자유치까지 단계별 지원

마성배 기자 / 2026-09-01 11:50:17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도전자 9월 17일까지 모집…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경콘진, 콘텐츠 분야 멘토기관 참여…IP·미디어·게임·AI 특화 보육프로그램 운영
아이템 진단·사업모델 고도화 거쳐 투자유치·국내외 전시·마켓 연계까지 지원

 

 

 

 

 

 

콘텐츠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으로 구체화해야 할지 막막한 예비창업자에게 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연결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 2차 모집에서는 1만명을 선발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분야를 맡아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멘토기관으로 참여해 콘텐츠 분야 참가자를 대상으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오디션이다. 2차 도전자 모집은 지난달 20일 시작됐으며 오는 9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에는 선발 규모를 1만명, 참여 멘토기관을 18곳으로 늘렸다. 경콘진은 이 가운데 콘텐츠 분야를 전담한다.

참가자에게는 창업활동자금과 최소기능제품(MVP) 제작지원금, 책임 멘토링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경콘진은 여기에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미디어, 게임,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한 자체 프로그램을 더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창업 아이템을 진단하고 실무지식과 투자·콘텐츠 기술의 기초 역량을 익힐 수 있는 주제별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참가팀의 아이템에 맞춰 전문가와 1대1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투자유치 준비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네트워킹 데이와 투자유치 지원, 국내외 전시·마켓 연계 등을 통해 실제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콘진은 게임·영상·애니메이션·음악·출판만화를 비롯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AI 등 콘텐츠와 신기술 분야의 지원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투자조합 결성과 운용을 통한 투자 연계 규모는 2026년 결성금액 기준 1107억원이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신규 등록했다. 경콘진은 이를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콘텐츠 창업팀의 투자와 해외 진출 등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오는 17일까지 ‘모두의 창업’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과정의 멘토기관 선택 단계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선택하면 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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