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P, AI 기반 중고명품 통합 유통 인프라 구축…온·오프라인 연결 강화

서광석 기자 / 2026-08-21 11:46:03

 

 

 


중고명품 기업 KMP가 온라인 판매처와 인트라넷, 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 거점을 잇는 통합 유통 체계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KMP는 제품 매입과 감정을 시작으로 재고 관리, 영상 제작, 라이브 방송, 온·오프라인 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으로 연동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김명품 판매사이트'를 개발 중이며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사이트는 온라인 제품 판매 기능과 함께 물품 정보, 시세, 고객 및 판매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제품 입고 후 감정, 재고, 정산 등 내부 업무 전반을 다루는 자체 인트라넷 구축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판매 사이트와 관리 시스템을 연동해 매입부터 정산까지의 운영 과정을 일원화할 방침이다.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유통망도 운용 중이다. KMP는 현재 5개 라이브 방송 채널을 가동하고 있으며, 방송 위탁 및 물품 매입을 연계하는 3개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파트너사를 통해 수급된 물품은 KMP의 감정과 상품화 절차를 거친 뒤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채널로 유통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서울 강남에 위치한 김명품타워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넓히고 있다. 김명품타워에는 매입, 감정, 위탁 상담, 검수, 온라인·라이브커머스 연계 기능이 배치된다. 온라인에서 확보된 물품과 오프라인 공간을 결합해 물류 및 판매 과정을 효율화하겠다는 취지다.

KMP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물품, 고객, 재고, 거래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AI 기술 또한 단순 판별에 그치지 않고 관리 및 데이터 분석 등 유통 운영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적용하고 있다.

KMP 관계자는 “중고명품 유통은 상품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정과 상품화, 콘텐츠 제작, 판매 채널 및 내부 관리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각각 운영·구축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라이브커머스, 내부 관리 시스템과 오프라인 공간을 하나의 유통 체계로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마케팅과 고객 유입 경험을 중고명품 유통 사업에도 적용하고 있다”며 “상품 확보 이후 감정과 콘텐츠 제작, 판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KMP는 향후 판매 사이트, 인트라넷, 5개 라이브 방송 채널, 3개 위탁 파트너사 공급망을 연동해 온·오프라인 유통 구조를 확장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각 운영되는 사업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연결하는 것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핵심”이라며 “매입과 감정부터 상품관리, 판매 및 정산까지 연결되는 중고명품 유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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