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 징검다리 일자리 참여자 추가 모집...6월 8일까지 온라인 신청

마성배 기자 / 2025-06-04 11:44:57
참여 조건...공공형은 소득·실직 기준, 민간형은 미취업이면 누구나
공공형·민간형 중 선택 가능, 월 최대 253만원 지급… 직업상담·역량교육도 연계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미취업자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2025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6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공공형’과 ‘민간형’ 두 가지 형태 중 하나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공공형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4개월간 근무하며 행정 실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민간형은 사회적기업에서 3개월간 근무한 뒤 기관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다. 단, 공공형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거나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며, 민간형은 별도의 자격 조건 없이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공공형과 민간형 중 하나의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참여자는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시급 12,108원)에 따라 월 209시간 기준 약 253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징검다리 일자리는 단기 프로젝트성이 아닌, 실무 기반의 임금 보장과 커리어 설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단순 근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해 개별 취업 상담을 지원하며,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는 민간형 참여자의 경우, 면접 컨설팅, 이력서 첨삭 등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밀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70-8016-7410~7413번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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