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소프트(대표 배정길)’가 ‘2025에듀플러스위크’에서 교육기관 및 기업용 생성형 AI플랫폼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화이트소프트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이음AI는 ChatGPT부터 Gemini, Claude, EXAONE 까지 모든 AI 엔진을 통합 제공하고, 교육과 비즈니스,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AI 플랫폼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다양한 AI 엔진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결합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고, 부담 없는 비용에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이트소프트 배정길 대표는 “AI 엔진별로 특화된 분야가 있다. 또한 보유한 데이터와 프롬프트에 맞춰 저마다의 특성에 맞는 결과를 출력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점이 AI를 활용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인데, AI가 분석하고 도출한 결과가 최선인지, 더 적합한 결과를 얻을 수 없는지 확인할 비교대상을 확인하기가 힘들다. 당사의 이음AI는 다양한 AI엔진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과 업무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롬프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음AI는 교육기관이나 기업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프롬프트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공적 업무에 특화되어 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여 행정과 교육, 비즈니스 등의 도메인에 특화된 AI 모델을 제공하며, 컨설팅과 도입, 운영, 성과 분석까지 지원하는 End-to-End 지원체계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관별 지식검색(RAG)를 제공하여, 내부데이터와 외부 지식을 통합해 조직에 특화된 검색 환경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음AI의 교육용 서비스를 살펴보면 크게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나뉜다. 교사용은 교육과 행정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모든 내용을 지원하는데,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롬프트와 GPT를 제공한다. 총 3개까지 멀티 엔진을 선택해, 동시에 분석을 돌린 후 가장 적합한 결과를 도출한 엔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검색 결과도 사라지지 않기에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다시 창으로 꺼내 활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가정통신문, 학부모상담, 생활기록부 보조 등 수업자료 생성부터 행정업무 지원까지 교사의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학생용의 경우에는 한 가지 엔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과제, 문제풀기, 오답노트, 학습계획표와 같은 학습에 관련된 내용부터 예술, 창의활동, 봉사, 교우관계, 스트레스 풀기, 그리고 진로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테마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기업용 플랫폼은 최대 3가지 검색엔진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획, 인사, 총무, 회계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가장 큰 장점은 기업 구축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업별 회사 내규와 기업의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사전에 입력한 후에 검색하면 그 자료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고, 부족한 자료는 외부에서 보충할 수 있다. 또한 토큰식 충전이 가능해서 사용하는 양 만큼만 비용을 지출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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