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와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가 지역 화합 행사에서 연이어 우승을 거두며 소방 조직의 단결력과 존재감을 뽐냈다.
홍천소방서는 10월 31일 홍천 중앙시장과 꽃뫼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천군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에 참여해, 기관부 줄다리기 종목에서 이강우 서장을 포함한 25명이 출전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10개 읍·면 대표팀이 경쟁한 서바이벌 릴레이 경기에서도 홍천읍 대표로 나선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가 우승을 거두며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홍천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는 경기 참여뿐 아니라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불조심은 365일’을 주제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시장 일대를 찾은 주민들에게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계절을 앞두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직원과 소방가족의 단합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도 더욱 돈독해진 계기였다”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홍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승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 심리적 안심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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