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그리는아이, 교사 양성 지도자 과정 운영… 교육 전문성 확장

마성배 기자 / 2025-10-01 11:32:02
아동미술·영재미술·특수아동 지도까지 전문 강사 배출

 

 

 

 

방문미술 전문 브랜드 ‘잘그리는아이’가 교사 양성 지도자 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교육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에 나섰다.

잘그리는아이는 3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와 아동, 특수아동, 성인 등 다양한 연령과 상황에 맞는 미술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후 이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사 양성과정은 단순히 강의법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향을 관찰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수업을 설계하는 맞춤형 접근을 중심에 두고 있다.

특히 창의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커리큘럼으로 ▲유아·아동미술 지도법 ▲영재미술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자폐 아동 맞춤 지도법 ▲성인 대상 취미·심리미술 지도법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강사들은 단순한 교육자가 아닌,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길을 안내하는 아트파일럿(Art Pilot)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차현정 대표는 “아이의 성장은 교사의 역량에 달려 있기 때문에 잘그리는아이는 교사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잘그리는아이는 이번 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교육 인재를 배출하고, 나아가 전국 강사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지역 기반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모두를 위한 예술교육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앞으로도 잘그리는아이는 “그림으로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철학을 중심으로, 교사 양성과정뿐 아니라 학교·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교육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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