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시험 경쟁률 2.78대 1

마성배 기자 / 2024-04-05 11:21:30
최종 65명 선발에 181명 지원...지난해보다 지원자 줄어
지원자 無...총 13곳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는 총 18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올해 중중장애인 경채 원서접수 결과, 최종 65명 선발에 181명이 출원하여 평균 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근무예정기관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사회복귀지원과)으로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지원자가 없는 근무예정기관은 서울지방우정청(강서우체국), 경인지방우정청(하남우체국), 농림축산검역본부(역학조사과), 국립농업과학원(곤충양잠산업과), 국립농업과학원(작물보호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특작환경과), 재외동포청 본청(기획조정관실), 특허청 본청(약품화학심사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동해어업관리단(안전정보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측위정보과), 정부청사관리본부(노사후생과), 국립생물자원관(운영관리과) 등 13곳이다.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응시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에서 정한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면서, 선발단위별 응시자격요건으로 설정된 ‘경력, 자격증, 학위’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응시 기회가 퇴직 후 3년 이내에서 5년으로 확대돼 퇴직 후 5년 이내라면, 응시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2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으로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65명을 선발한다.

금년에는 선발직급을 6급까지 확대해 6급 1명, 7급 2명, 8급 3명, 9급 51명, 연구사 6명, 전문경력관 2명을 선발하고, 특히 사회복지, 재외동포 서비스, 해상교통 관제 운영, 항로표지 시설 관리 등의 새로운 직무를 발굴해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후 서류전형은 4월 중, 면접시험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하반기 중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본원(예정)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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