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큐브로이드(대표 신재광)는 지난 6월 열린 G20 정상회의 행사에서 남아공 4개 학교가 큐브로이드의 AI·STEAM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20 정상회의 주제와 연계되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활동으로, 남아공 교육부 장관에게 소개되며 현지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큐브로이드는 MWC에서 남아공과 첫 교류를 시작한 이래 누적 수출액 18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에도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향후 남아공 시장에서만 50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광 대표는 “G20 무대까지 오른 것은 큐브로이드가 세계 교육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아이들이 로봇과 AI를 통해 미래 사회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큐브로이드의 교구는 단순한 코딩을 넘어 AI, 로봇, ESG·탄소중립 등 글로벌 의제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는 융합 교육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G20 무대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글로벌 이슈를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교육적 가치를 세계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큐브로이드는 앞으로도 “교실에서 세계 무대까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혁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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