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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적토마’ / 바이오크래프트 제공 |
국내 효모 전문 기업 (주)바이오크래프트가 신규 액상 효모를 선보임과 동시에 양조장 협업 맥주를 함께 공개하는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가 맥주를 통해 효모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다.
바이오크래프트는 효모 공급에만 머물지 않고, 균주 고유의 개성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양조장과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실제 맥주를 개발·출시해왔다.
소비자가 효모 특유의 향과 풍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업체 측 설명이다.
맥주의 향미를 결정짓는 핵심 소재인 효모는 수치화된 데이터나 설명글만으로는 고유의 특성을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실에서 검증을 마친 균주를 현장에 적용, 완제품 맥주로 효모의 가치를 증명하는 협업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C11 American Juicy Ale Yeast’를 적용한 펀더멘탈 브루잉의 ‘쥬스메이커’와 ‘BC23 English Ale Yeast’를 활용한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의 ‘적토마’를 각각 공개했다.
특히 펀더멘탈 브루잉의 ‘쥬스메이커’는 첫 양조 경험을 토대로 열대 과일의 풍미를 한층 강화한 두 번째 배치(Batch)까지 추가 생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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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더멘탈 브루잉 '쥬스메이커' / 바이오크래프트 제공 |
펀더멘탈 브루잉 관계자는 “별도의 과일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주스를 연상시키는 풍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시즌 제품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으며, 바이오크래프트와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크래프트 관계자는 “우수한 효모는 단순한 연구실 데이터를 넘어 실제 양조 현장에서 가치가 증명된다”며 “향후에도 여러 양조장과 함께 신규 균주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를 맥주로 구현하는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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