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6월 21일은 1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夏至)에 맞춰 제정된 세계 기린의 날(World Giraffe Day)이다. 이날은 지구상에서 가장 목이 길고 가장 키가 큰 동물인 Giraffe를 기념하는 날로, 기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야생 기린이 직면한 위협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2026년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기린 캐릭터 긴목이 짤목이가 특별한 기린 보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서로 다른 외모와 성격을 가진 두 친구는 '모든 기린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린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린을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로 생각하지만, 실제 야생 기린의 개체 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서식지 파괴와 밀렵,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일부 종과 아종은 멸종위기 단계에 놓여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긴목이 짤목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린의 현실을 알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의 일부는 기린 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GCF)에 기부될 예정이다. GCF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기린 연구, 서식지 보호, 개체 수 조사 및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진행하며 기린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특별한 점은 후원자가 자신이 후원하고 싶은 기린을 직접 선택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기린들 중에 원하는 기린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기린 보호의 의미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후원자에게는 기부가 완료된 후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에서 발급한 공식 기부 증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증서에는 후원자가 선택한 기린의 이름이 함께 담겨, 세계 기린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록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본 프로젝트는 와디즈를 통해 진행되며, 2026년 6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예약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종료 후에는 6월 23일 오후 5시부터 6월 24일 오후까지 결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긴목이와 짤목이는 "기린은 모두 저마다 다른 모습과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린 보호에 관심을 갖고, 멸종위기 기린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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