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채용 760명(46%), 경력경쟁채용 902명(54%)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소방공무원 공채·경채 시험에 1,662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최종합격자 1,528명보다 134명 증가했다.
소방청은 ‘2024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결과를 지난 19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3월 30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체력시험(4월 29일~5월 17일)과 면접시험(6월 11일~13일)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채용 760명(46%), 경력경쟁채용 902명(54%)이다.
지역별 최종 합격자 인원은 ▲중앙 46명 ▲서울 227명 ▲부산 110명 ▲대구 60명 ▲인천 54명 ▲광주 59명 ▲대전 43명 ▲울산 44명 ▲세종 10명 ▲경기 389명 ▲강원 73명 ▲충북 56명 ▲충남 116명 ▲전북 94명 ▲전남 85명 ▲경북 40명 ▲경남 84명 ▲제주 37명 ▲창원 35명 등 총 1,662명이다.
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조, 구급, 자동차정비, 소방정 항해사, 정보통신, 화학,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8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남성 합격자는 1,356명(81.6%), 여성은 306명(18.4%)으로 여성 합격자가 지난해보다 1.4% 늘었다.
최종 합격자는 정해진 기간 내 시험에 본인이 응시한 지역의 소방본부에 신분증과 제출 서류를 준비해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또한 최종합격자는 소방학교에서 약 6개월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선발 예정 계급으로 임용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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