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이자 한국캐릭터 댄스 발레협회 대표인 장소정이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류큐대학교(1-321)에서 열린 JICC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본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사)국제 문화기술진흥원, (사)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지식의 숲. (사)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장소정은 "From Folklore to Dance: Global Expansion and Potential of K-Dance through Cultural Content Goblin”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녀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연속으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무용계에서 이론적 연구와 실기 창작을 아우르며 학문과 예술의 경계를 넓혀가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장소정은 선화예술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러시아 림스키코르사코프 컨서바토리에서 수석으로 졸업하며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한양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만(National Jainan Chia Chi Senior School)과 미국(Elison Ballet Company)에서 지도 경력을 쌓았으며,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비롯해 예술 중·고등학교에서도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안무가로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총 50편 이상의 작품을 안무하며 한국적 색 채를 담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현재는 한국캐릭터댄스·발레협회 대표로서 민속적 소재를 발레로 재해석하는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인 무용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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