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야생동물 공존 아이디어, 국민이 직접 평가한다...평가단 20명 모집

마성배 기자 / 2026-08-05 11:09:27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8월 28일 본선 심사 참여
전문가와 함께 본선 진출작 20점 평가…최종 수상작 10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수여…총 195점 접수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문가 중심이던 공모전 심사에 시민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 선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공공디자인 정책에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제20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평가단은 오는 28일 열리는 본선 심사에서 전문가 심사위원과 함께 작품을 평가하고 최종 순위 결정에 참여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올해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등 다양한 생명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공공디자인으로 풀어낸 아이디어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 전국에서 모두 19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거쳐 20점이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에서는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함께 평가해 대상을 포함한 상위 10개 작품의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 2점은 각 300만원, 은상 3점은 각 200만원, 동상 4점은 각 100만원과 함께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민평가단은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는 연령과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청 또는 디자인경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과 이동, 환경, 공동체 등 일상 속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 이슈를 공공디자인으로 풀어내는 공모전을 열고 있으며, 발표 심사와 국민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공감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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