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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OSOA협회 |
사단법인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KOSOA협회)가 최신 2025년 통계청 확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9년간(2017년~2025년)의 온라인 쇼핑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이 191.9% 급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270조 원의 벽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KOSOA협회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는 지난해 협회가 발표했던 2024년 매출액(262.4조 원) 대비 약 12.5조 원이 추가 성장한 수치이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이 완전히 고착화된 대한민국 유통 시장의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성장을 견인한 '모바일 쇼핑'의 진화가 눈부시다. 2017년 52.9조 원에 불과했던 모바일 쇼핑 규모는 지난해 20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13.0조 원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정확히 4.0배(302.6% 증가) 폭증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 매출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77.5%에 달해 PC 기반 인터넷 쇼핑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상품군별 누적 성장률 순위 역시 최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재편되었다. 지난해 분석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품목 외에도, 2025년 말 기준 <음식서비스>가 2017년 대비 1,422.0%라는 압도적인 성장률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2위인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643.1%)의 가파른 상승세와, 지난해 TOP 5 밖에 머물렀던 <음·식료품>(+375.7%)이 애완용품을 제치고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진입했다는 점이다. 이는 배달 음식(음식서비스)을 넘어 가공·신선식품 자체를 플랫폼에서 상시 구매하는 '장보기의 완전한 디지털화'가 완성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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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OSOA협회 |
KOSOA협회는 작년 분석 자료와 비교해 볼 때, 온라인 유통 시장이 단순히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라 '질적 다변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기존 시장 성장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반사이익과 배달 앱 중심의 외식시장(음식서비스)에 의존했다면, 최근 1~2년 간의 성장은 반려동물(애완용품 +301.5%), 자동차 관리, 전문 장보기 등 일상 밀착형 리테일 전반으로 플랫폼 생태계가 정교하게 이식되며 자생적 성장 구조를 확립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단법인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백운섭 회장은 "이번 온라인쇼핑동향 분석은 온라인 쇼핑 시장이 엔데믹 이후에도 둔화 없이 성장을 거듭해 완연한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이제 중소상공인들에게 단순한 보조 판로가 아니라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 되었다“고 전하며 ”협회는 이처럼 매년 급변하는 실증 데이터 변화를 추적하여 국가 경제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것이며,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입점 중소상공인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자유로운 디지털 시장 환경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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