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호 대표의 신간 『공급자의 시선』은 부동산 투자자를 위협하는 25가지 정보 함정을 정리·분석한 점이 특징이다. ‘겉보기 정보만 따라가면 낭패’라는 경고 아래, 책은 크게 정보 함정 파악, 공급자의 의도 분석, 투자 원칙 세우기 3단계 구조로 짜여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분양 호재TM’ ‘정부 발표 맹신’ 등 실제 투자자들이 빠진 오해 사례를 하나하나 짚는다. 두 번째 파트는 정부 정책 발표의 배경 의도, 건설사 마케팅 전략 등을 깊이 해부하고, 독자들이 단편 뉴스에 휩쓸리지 않도록 경고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진짜 신호를 읽는 눈”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하며, 데이터 해석·현장 검증·장기 관점 세 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출간 당일 예스24 국내도서 Top20에 진입했고, 경제경영 분야 42위에 올랐으며, 구매자 리뷰는 “실전 매뉴얼 같다”, “데이터 근거가 탄탄해 신뢰도 높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자는 “광고주·공급자 중심의 정보를 넘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방송이 필요하다”라며, “이제는 유튜브나 공영방송에서 광고주 눈치 보지 않고, 객관성과 정직성을 담보한 부동산 방송이 절실하다”를 강조하며 정직한 정보 해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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