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학연, 예라인의원 압구정 황의경 원장 초청

마성배 기자 / 2025-02-26 10:57:43

<사진=예라인의원 압구정 황의경 원장이 건국대학교 바이오식·의약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학년도 산학연 세미나 및 바이오식약소재 연구실 연구현황 보고’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건국대학교 바이오식·의약연구센터가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산학연 세미나 및 바이오식약소재 연구실 연구현황 보고’를 개최했다.

건국대학교가 진행한 이번 세미나 및 연구현황 보고는 피부 관리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건국대학교는 이날 세미나에 예라인의원 압구정 황의경 원장 등 바이오 식‧의약 소재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열고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황의경 원장은 국내 최초 의사 겸 화장품약리학 박사로 20년 넘게 PRP 줄기세포 등의 세포 치료, 바디와 피부 골격의 균형을 찾는 재생술 치료를 펼쳐왔다.

이날 황의경 원장은 ‘피부 트렌드의 대세인 스킨부스터, 엑소좀 올바르게 연구하고 알리고 임상에 적용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적용하는 엑소좀과 줄기세포 주사 등 재생에 특화된 피부과 및 바디 클리닉 시술에 관한 지식을 공유했다.

엑소좀은 줄기세포 배양액의 핵심 성분을 피부층에 직접 전달하는 스킨부스터 시술로, 최근 수년간 피부과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피부 재생을 촉진해 피부 노화, 주름, 여드름 등의 문제를 개선해준다.

줄기세포 주사는 혈액이나 골수, 지방 등에서 추출하여 선별한 성체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재생 시술이다. 줄기세포 주사는 인체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유도해 근본적인 개선을 돕는다. 또한 줄기세포 고유의 항염증 및 면역 조절 효과로 염증성 피부질환이나 주사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이다.

특히 피시술자의 신체에서 성분을 추출하고 이식해 면역반응이나 부작용 위험이 비교적 적고 피부 취약점을 보완하고 재생을 촉진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황의경 원장은 “인위적인 시술이 아닌 자연스러운 피부 재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엑소좀이나 줄기세포 주사 등 줄기세포 관련 재생 시술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피부 표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신생 세포를 복원해 아름다움을 되찾고 노화를 늦추려면 전문적인 시설과 높은 이해도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성배 기자

마성배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