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KBS2TV <생생정보> 통해 방송된 ‘커피 이야기’편이 주목받고 있다.
에티오피아 생두 입고부터 대형 로스팅 설비와 최신 시스템이 인상 깊게 소개됐지만,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커피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정성이었다.
생두 포대를 옮기는 손, 로스팅 온도를 조절하며 원두의 색을 읽는 눈, 마지막까지 이물질을 검수하는 세심한 작업까지. 카메라는 단순한 ‘공장’이 아닌 커피를 위한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을 조명했다.
에스프레소코리아 측은 “로스팅은 기술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숙련된 감각과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수십 년 경력의 전문 로스터와 품질관리 인력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대형 생산시설이라는 이미지 너머에 있는 ‘정성의 커피’를 전달하며, 에스프레소코리아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한 계기가 됐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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