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에듀 박준서 대표 겸 강사>
현대 사회에서 영어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글로벌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외국어가 아닌 필수적인 도구로 인식해야 한다. 하지만 바쁜 학업과 취업 준비 속에서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영국 에식스대학교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박준서 대표는 TESOL 자격을 바탕으로 영어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한국 대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SMART 목표 설정: 구체적인 방향 제시
영어 학습의 출발점은 명확한 목표 설정이다. 여기서 **SMART**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Specific(구체적), Measurable(측정 가능), Achievable(달성 가능), Relevant(관련성), Time-bound(기한 설정)**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목표는 학습의 방향을 잡아주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TOEIC 900점 달성"이나 "영문 논문 5편 독해"와 같은 목표는 학습 동기 부여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상 속 몰입: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
Krashen의 **Input Hypothesis(입력 가설)**에 따르면, 언어 학습은 이해 가능한 입력을 지속적으로 제공받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 대학생들은 학업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지만, 일상 속에서 영어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통학 시간에 영어 팟캐스트를 듣거나, 영어 논문을 읽는 습관을 통해 언어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문적 글쓰기: 논리적 사고력 강화
대학생활에서 중요한 영어 능력 중 하나는 학문적 글쓰기이다. 박 대표는 에식스대학교에서 다양한 논문을 작성하며 학문적 글쓰기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였다. 학문적 글쓰기는 단순한 문법의 정확성을 넘어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 논문을 읽고 분석하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학문적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고력도 향상될 수 있다.
말하기와 듣기: 실전 활용 능력 강화
Swain의 **Output Hypothesis(출력 가설)**은 언어 학습에서 '출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입력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학습한 내용을 실제로 표현하고 말하는 과정에서 언어 학습이 완성된다. 영어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거나, 외국인과의 언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멀티모달 학습: 다양한 자료 활용
영어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시각적, 청각적 자료를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모달 학습(multimodal learning)**이다. 유튜브 강의, 영어 학습 앱, 온라인 강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영어 학습을 진행하면 각기 다른 입력이 서로 보완되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지속적인 학습: 성과를 위한 습관화
영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확보해 학습에 투자하고, 목표를 세분화하여 달성 가능한 단위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을 이어 나간다면 장기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
결론
영어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다. 박준서 대표가 제안하는 학습 전략을 활용하면, 한국 대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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