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매경미디어그룹과 손잡고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22일 서울 퇴계로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과 금융 문해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수도권 특성화고 교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교직원 대상 경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보급 ▲경제교육 행사(공유학교, 캠프, 특강 등) 협력 추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제 문해력은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 역량”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미디어 매체와 협력을 확대해 학생과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경제교육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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