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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정책연구소 업무 협약 사진(오른쪽부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 김병주 소장)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디지털 교육 정책의 이해자이자 실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케리스)과 영남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소(소장 김병주)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0일 학부모의 디지털 교육 공감대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부모 역량 강화 및 정책 참여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부모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디지털 교육 정책과 관련된 세미나·포럼 등 공동 개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부모 정책 인식 확대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는 지난해 9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학부모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도출, 학부모의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한 정책 연구를 단계적으로 수행 중이다.
디지털 교육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케리스(KERIS)는 유아부터 고등교육, 학술, 정보보호, 교육행·재정, 데이터 기반 행정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기술 기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정책 실행기관으로 자리해 왔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디지털 교육이 일상화된 시대일수록 학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부모가 정책의 대상에서 나아가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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