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3% “워드·엑셀 매일 쓴다”…MOS 취득자 92% “실무에 큰 도움”

서광석 기자 / 2026-04-13 10:43:12
YBM, 직장인 839명 대상 사무 역량 조사… 10명 중 9명 자격증 효용성 체감
취업 준비 넘어 이직·승진 등 인사고과 활용… 1,700개 기업·대학서 채택
▲AI 생성 이미지

 

 

 

 

사무 행정의 필수 도구인 오피스 프로그램이 직장인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가운데,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와 같은 자격증이 실무 역량을 입증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격증 취득자 대다수가 실제 업무 수행에 있어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이 자사 블로그 ‘토익스토리’를 방문한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OA(Office Automation) 역량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3%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OA 프로그램을 ‘거의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3~4회(10.6%)와 주 1~2회(6.3%) 사용자를 포함하면 직장인 대다수가 오피스 프로그램을 상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재직 규모는 대기업·중견기업(43.5%)이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스타트업(22.2%), 공기업·공공기관(19.4%), 공무원(4.9%)이 뒤를 이었다. 이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현대 직장인에게 OA 활용 능력이 필수적인 공통 역량임을 시사한다.

MOS 등 OA 자격시험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66.4%가 해당 자격시험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2.2%는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에 응시한 주요 동기로는 ‘취업 준비(56.7%)’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인 역량 강화(33.1%), 승진 및 인사고과(6.2%), 편입·졸업 요건 충족(2.5%) 순으로 집계되어, 구직 단계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직장 내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는 추세다.

특히 실제 자격증 취득자 중 92.4%는 자격증이 취업 및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구체적인 도움 요소로는 취업·이직 시 경쟁력 확보(39.8%)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역량의 객관적 증명(21.3%), 실무 수행 자신감(20.9%), OA 기능 학습(18.1%)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 인증 시험인 MOS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한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YBM이 독점으로 시행하고 있다. MOS는 뛰어난 공신력을 바탕으로 현재 약 1,700개에 달하는 기업과 대학교에서 채용 시 가점 부여, 인사고과 반영, 직원 교육, 학점 인정 및 졸업 인증 등 다양한 용도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YBM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실무에서 오피스 활용 능력이 차지하는 비중과 자격증의 효용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개인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인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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