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근거리 돌봄 운영 시스템 ‘잠깐돌봄’,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 도입… 지역 돌봄 안전망 확대

서광석 기자 / 2026-06-12 10:42:45
부산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상리종합사회복지관·㈜불타는고구마 협력… 현장 중심 돌봄 운영모델 확산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신)과 부산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장호), ㈜불타는고구마(대표 최석현)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와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근거리 돌봄 인력 매칭 플랫폼 ‘잠깐돌봄’ 시스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잠깐돌봄 시스템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발굴, 서비스 신청, 돌보미 배정, 활동 기록 및 운영 관리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부담 확대 등으로 지역사회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은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의 지원으로 개발·운영되고 있는 근거리 돌봄 운영 시스템 ‘잠깐돌봄’의 지역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잠깐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교육을 이수한 지역 돌보미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돌봄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새로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해당 사업의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검증된 돌봄 운영 모델이 부산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잠깐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와 교육을 이수한 지역 돌보미를 연결하는 디지털 돌봄 운영 플랫폼으로, 서비스 요청부터 매칭, 활동관리, 정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복지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부산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잠깐돌봄의 초기 운영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며 실제 복지현장의 의견과 운영 노하우를 시스템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 서비스 고도화에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구축된 운영 모델이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으로 확대되면서 부산형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디지털 기반 돌봄 운영체계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장호 관장은 “지역사회 돌봄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복지기관 간 협력과 현장 경험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타는고구마 최석현 대표는 “잠깐돌봄은 현장의 목소리와 복지기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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