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순차 마감…서류·포트폴리오 제출 유의해야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언론·방송·디자인 산업 진입을 노리는 지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언론·디자인 분야 전문 채용 플랫폼 플랫폼인 미디어잡은 6월 셋째 주에 마감되는 주요 언론사 및 기업의 채용 정보를 공개하며, 현업 진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주에 접수 마감이 도래하는 채용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KT&G, KNN, 신한투자증권, 문화일보 등 굵직한 기업들에서 이뤄진다. 각 기업은 보도CG, PD, 제품·그래픽 디자인, 수습기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 중이며, 신입은 물론 일정 경력을 갖춘 지원자들에게도 문을 열어두고 있다.
먼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는 뉴스타파 보도 콘텐츠의 영상 제작을 맡을 정규직 CG 디자이너를 채용 중이다. 학력 제한 없이 신입부터 경력 5년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며, 포트폴리오와 유튜브 링크 제출이 필수다. 전형은 서류 심사, 실무면접 및 실기 테스트,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6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 마감된다.
㈜케이티앤지(KT&G)는 제품디자인과 그래픽디자인 직무를 대상으로 계약직 채용을 실시한다. 4년제 학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지원 부문별로 자격요건과 전형 방식이 상이하다. 전문 계약직 제품 디자이너와 일반 계약직 그래픽 디자이너 모두 6월 23일(월)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 방송사 KNN도 2025년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기자와 PD이며, 학력 제한은 없지만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경력자는 기존 제작물 3개 이내를 제출해야 하며, 마감일은 6월 26일(목) 오후 5시다. 서류 전형 이후 실기와 면접 등이 부문별로 다르게 구성된다.
신한투자증권은 홍보실에서 근무할 경력 PD를 찾고 있다. 이번 채용은 계약직 형태로, 지원자는 초대졸 이상 학력과 3년 이상의 관련 경력을 갖춰야 하며, 전형은 서류, 실무,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접수는 6월 26일(목) 밤 11시 59분까지다.
문화일보는 2025년 수습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4년제 학사 이상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은 서류 심사, 기사작성 및 논술 등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언론고시 수험생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6월 29일(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