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걸 공혁 (주)본에스앤에스 대표, 서울가람로타리클럽 제12대 회장 취임

서광석 기자 / 2025-06-21 09:00:12
▲좌측부터 서울가람로타리클럽 호걸 공혁 회장, 국제로타리 3640지구 삼우 임우순 총재, 호걸 공혁 회장 배우자 김해진 씨. 서울가람로타리클럽 제공

 

 

 

국내에서 보안·경호업체 (주)본에스앤에스를 이끌고 있는 호걸 공혁 대표가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가람로타리클럽 제12대 회장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6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앞으로의 임기 동안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안 업계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타리 정신의 새로운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경호처에서의 공직 경험과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석사 학위를 보유한 호걸 공혁 신임 회장은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경호, 보안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통해 공공의 안전과 사회 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형성해왔으며,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Three IFC 47층 윈저글로벌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임원진과 서울가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란색과 금색의 로타리 상징색으로 꾸며진 행사장에서는 전임 회장으로부터 회장 배지를 전달받는 의식과 함께 신임 회장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지도부의 활동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임식 단체 사진. 서울가람로타리클럽 제공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 강화, 지속성 있는 봉사 사업 개발, 젊은 리더들의 육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회원들의 전문 분야를 연계한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일시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차세대 전문인들이 로타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우리모두 선행을’이라는 로타리의 핵심 가치를 강조한 그는 개인의 능력보다 집단의 역량이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역설했다. 회원들 간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문화 구축을 통해 더욱 발전된 클럽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형식적인 봉사 활동을 넘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주는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2013년 출범한 서울가람로타리클럽은 지난 12년간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부터 환경 보호 캠페인, 청소년 교육 지원까지 다방면에 걸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1905년 폴 해리스에 의해 미국에서 시작된 로타리 클럽 운동은 현재 전 세계 전문직업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봉사 단체로 자리 잡았다. 정치나 종교적 성향과 무관하게 순수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소아마비 퇴치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경영진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발전과 국제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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