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에 따뜻한 손길…KERIS,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마성배 기자 / 2024-11-22 10:37:02
3년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대구동구센터와의 활동으로 공공기관 최초 영예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정제영)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헌신적인 지원과 협력 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11월 21일 제주 소노캄제주에서 열린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한 사례다.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는 우수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시상하는 자리다. KERIS는 대구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3년간 펼쳐온 활동을 통해 우수협력기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ERIS는 ‘꿈드림 봉사단’을 조직해 학교 밖 청소년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온·오프라인 학습 지원과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또한, PC 기부와 학업 장려금 전달 등 교육정보화 지원 활동도 지속하며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를 동시에 지원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꿈드림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기관의 의지를 강조했다.

KERIS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직업 체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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