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슬로건 공모전에서 ‘마음에 물들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물어보고 들어보고 다가가기’라는 의미를 담은 ‘마음에 물들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슬로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대중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선경 씨는 “청소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자의 관심과 사랑을 담아냈다”며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유임 센터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마음에 물들다’는 앞으로 2년간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와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것이며,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및 경기도 청소년안전망 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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