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교육, 제주국제학교·해외고·검정고시 의대 수시 학종 6장 전략 합격 강연회 개최

마성배 기자 / 2026-08-03 10:33:08
▲권현교육 권현 대표 "학생부를 읽는 능력이 합격을 결정한다."(사진제공: 권현교육)

 

 

 

 

 

 

수시 원서 접수 시기가 다가오면서 지원 대학과 전형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최대 6회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내신 성적과 학생부 내용뿐 아니라 대학별 평가 기준, 전형 방식, 모집단위 특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하지 않는다. 대학은 학생부에 기재된 교과 이수 내용과 학업 수행 과정, 진로와 관련한 탐구 활동, 공동체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평가 항목과 반영 방식은 대학과 전형마다 다를 수 있어 전년도 합격선이나 대학 인지도만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는 어렵다.


권현교육 권현 대표는 “같은 학생부라도 지원 대학과 모집단위의 평가 방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학생부에 나타난 강점과 대학이 제시한 인재상, 전형별 평가 요소를 비교한 뒤 지원 범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원 전략을 세울 때는 상향·적정·안정 지원의 비율만 기계적으로 나누기보다 각 지원 조합의 역할을 구분해야 한다. 서류평가 비중이 높은 전형과 면접을 함께 실시하는 전형 중 어느 방식이 학생에게 적합한지, 선택한 전공과 교과·활동 내용의 연관성이 충분한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이 포함된 전형은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을 본인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확인 사항이다. 활동의 명칭이나 결과만 외우기보다 해당 활동을 선택한 이유, 수행 과정에서 맡은 역할, 배운 점과 이후 변화 등을 정리해야 한다. 서류와 답변 사이에 차이가 크면 학생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비칠 수 있다.


권 대표는 “수시 원서 6장은 각각 독립된 선택이 아니라 학생의 성적과 학생부, 수능 준비 상황을 고려해 함께 구성해야 한다”며 “지원 대학의 수준만 나누기보다 전형별 장단점과 불합격 가능성까지 포함해 전체 조합을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학생부를 분석할 때는 활동의 개수나 표현의 화려함보다 기록 사이의 연결성을 살펴야 한다. 특정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관련 교과 선택, 탐구 활동, 후속 학습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면 학생부에 나타난 강점과 보완점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도 필요하다.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서류평가 항목과 면접 방식,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추천 인원 제한 등이 다를 수 있다. 학과 명칭이 유사하더라도 교육과정과 선발 방향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대학이 공개한 전형 안내와 학과 교육과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입시 상담 과정에서도 지원 대학을 일방적으로 정하거나 결과만 제시하기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판단 근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이유와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설명하지 못하면 원서 접수 직전 경쟁률 변화나 주변 의견에 따라 지원 계획이 흔들릴 수 있다.


권 대표는 “학생이 자신의 학생부를 직접 읽고 어떤 내용이 학업역량이나 진로역량으로 평가될 수 있는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학별 평가 기준을 비교하고 지원 근거를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현교육은 학생부 내용과 대학별 평가 요소를 비교하는 방법, 상향·적정·안정 지원을 구성하는 기준, 면접과 서류 전형의 차이 등을 다루는 수시 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고와 자율형 학교, 국제학교, 해외고, 검정고시 출신 학생 등 학교 유형에 따라 제출 서류와 지원 조건이 다를 수 있어 개별 지원 자격과 모집요강을 우선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수시 원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지원 자격과 전형 일정, 면접일 중복 여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원 합격 방식 등을 점검해야 한다. 원서 접수 이후에는 지원 내용을 변경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대학과 모집단위 선택의 근거를 정리하고, 6개 지원 조합이 특정 수준이나 전형 방식에 지나치게 몰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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