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응시 의향 92.4%… 목표 등급은 AL·IH 집중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새해를 맞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다수가 취업·승진·이직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어학 성적을 주요 준비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경쟁이 심화되면서 토익과 토익스피킹 등 공인 어학시험 준비가 다시 한 번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스피킹 홈페이지 방문자 2,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해 목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응답자 구성은 취업준비생이 52.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직장인 30.6%, 대학 3~4학년 1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새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서 가장 많은 응답은 ‘취업·승진·이직’으로 29.9%를 기록했다. 이어 외국어 공부(24.6%)와 자격증 취득(19.3%)이 뒤를 이으며, 전체 응답자의 73.8%가 자기계발을 새해 핵심 과제로 설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건강관리(11.1%), 저축·재테크(6.1%), 여행(4.7%), 독서(3.9%) 등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토익스피킹 응시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4%가 ‘올해 응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목표 등급은 AL이 48.3%로 가장 많았고, IH 27.3%, AM 11.1%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은 취업이 67.3%로 압도적이었으며, 이직(14.9%), 인사고과(8.4%), 개인 실력 점검(4.6%), 졸업 인증(3.6%) 등이 뒤를 이었다.
토익(LC·RC) 응시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도 절반이 넘는 56.6%가 ‘응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목표 점수는 900~945점(25.1%)과 850~895점(23.5%)이 가장 많았고, 95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응답도 18.6%에 달했다. 전체적으로 응답자의 85.2%가 800점 이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한국전력공사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주로 언급됐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