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까지 이메일 접수…6월부터 1년간 활동, 회의수당·홍보비 일부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가 국민의 시선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한다.
교육부는 19일 ‘2025년 교육부 국민정책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 현장을 감시하고,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홍보하는 ‘국민참여형 감시자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 모니터링단은 오는 5월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기존 교육부 소속 대국민 참여단 활동 경험자에게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학부모 정책모니터단 ▲행복한교육 명예기자 ▲교육부 국민서포터즈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적극행정에 관심이 있고 교육정책 개선 및 소통에 열의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 역할은 크게 세 가지다. ▲적극행정 관련 계획 수립, 실행, 평가 과정에 참여하고 ▲우수사례 및 성과를 대국민에게 알리며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정책 전 과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구조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서는 교육부 누리집(www.moe.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samba7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정책 관심도와 참여의지, 온라인 활동 경험, 그리고 성별·연령·직업 등 국민 대표성을 기준으로 다양성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회의 참여 시 예산 범위 내에서 회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SNS를 통한 홍보 활동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의 활동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5월 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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