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연, 이야기콘서트, 진로 체험 등 미래지향적 진로탐색 기회의 장 마련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사회에 대한 진로 정보와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1월 10일부터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찾아가는 다문화직업인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3 찾아가는 다문화직업인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특색 산업을 주제(▲6.8. 전주(문화예술) ▲7.13. 아산(과학기술) ▲9.7. 부산(해양수산) ▲10.25. 강원(미래농업))로 진행되었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해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모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행사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 분야를 스스로 탐색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함께 전문직업 및 신산업 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및 신산업 주제 전문가 강연, ▲다문화직업인과 함께하는 이야기콘서트, ▲ 현장 즉문즉답(Q&A), ▲신산업 직업 체험 ‘직업체험존’, ▲미래 전망 기반 학과 체험 ‘학과체험존’, ▲진로진학 및 심리상담 ‘진로상담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사회가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교사, 의사와 같은 전통적 직업관에 머물러 있다”며 “앞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소질·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 과정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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