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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한국문학세상(AI 생성 이미지) |
작가 등단을 준비하지만 자신의 작품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막막한 문학 지망생들이 온라인에서 1대1로 작품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기존에는 문인회원이나 1차 예선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제공하던 ‘고급지도’도 일반 예비 작가에게 개방된다.
한국문학세상은 오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작가 등단을 준비하는 문학 지망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학지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제52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을 앞두고 예비 작가들이 응모 전 자신의 작품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도 대상은 시 3편, 수필 1편, 소설 1편이다. 신청자와 지도위원이 ‘온라인 문학지도 시스템’을 통해 1대1 비공개로 작품을 주고받으며 지도를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작가 등단→고급지도’에서 할 수 있다.
지도는 단순한 맞춤법 검사나 문장 교정에 머물지 않는다. 지도위원이 작품을 분석한 뒤 ‘생각하는 기술’, ‘글을 쓰는 기술’, ‘문장을 버리는 기술’ 등을 중심으로 조언한다.
특히 이번에는 참여 문턱을 낮췄다. 그동안 문인회원이나 1차 예선 통과자에게만 허용했던 ‘고급지도’를 일반 문학 지망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등단 경험이 없는 예비 작가도 지도를 받은 뒤 작품을 보완해 신인상에 응모할 수 있다.
문학지도를 거쳐 완성한 작품은 ‘제52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출품할 수 있다. 신인상은 비밀코드 방식으로 심사하며 11월 30일 당선자를 발표한다. 대리 응모를 막기 위해 회원 가입 당시 입력한 출생연도와 연령 정보를 연동하는 절차도 적용한다.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26년간 축적한 온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 지망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지도받고 작가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등단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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