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중앙소방학교는 2025년도 외래강사 인력풀 공개 모집을 실시하며 소방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현장지휘부터 소방드론, 예방안전, 사회과학 등 총 16개 분야에서 약 3명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서류 접수는 전자우편(kimsy@giocc.co.kr)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 심사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루어지며, 최종 결과는 2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최종 선발된 강사는 외래강사 인력풀에 등록되어 2025년도 교육훈련과정에 활용된다.
선발 분야는 현장지휘, 소방드론, 화재대응, 예방안전, 구급대응 등 총 16개 대분류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자는 관련 학위(박사 또는 석사)나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해당 분야에서 최소 3년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특히 소방공무원 출신 지원자의 경우, 10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나 특정 재난현장에서의 공로가 있을 경우 우대된다.
강의는 사전 제출된 강의 계획서와 5분 내외의 강의 동영상을 통해 심사되며, 강사 경력 및 강의 내용의 적합성이 평가된다. 현장실습 강사는 인명구조사, 화재대응능력 등 관련 자격증 2급 이상 소지자가 선호된다.
접수는 전자우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제출 자료에 허위 기재가 확인되거나 자격 요건에 맞지 않을 경우 선발이 취소될 수 있다. 또한 인력풀에 등록되더라도 교육 여건에 따라 강의 초빙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중앙소방학교 누리집에서 상세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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