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로스쿨생 대상 제33기 실무수습 마무리…“법제 현장 직접 경험”

마성배 기자 / 2026-02-06 10:08:18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7명 참여…회의 참관·법제 실무 체험
▲법제처 제33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법령해석 합동검토회의를 참관하고 있다.(법제처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제처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3기 실무수습 과정을 마무리했다.

법제처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전국 로스쿨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하며 법제 행정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수습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실제 법제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법령이 만들어지고 해석·정비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습생들은 법제처의 주요 법제 업무를 학습하는 한편, 주요 회의에 참관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법제처에서 근무 중인 선배 변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공부문 법조인의 진로와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듣고, 법제처장과의 대화를 통해 국가 법제 행정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33기 실무수습에 참여한 황승엽 수습생(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령 한 글자에 담긴 무게를 직접 체감하며, 법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하 수습생(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역시 “이론으로 배운 법령을 실제 쟁점에 적용해보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법적 결론이 조율되는 토론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이번 실무수습이 수습생들에게 법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각자의 분야에서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법조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제33기까지 총 1,143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다음 제34기 실무수습은 오는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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