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난청인을 위한 전문 청각 재활 센터가 문을 연다.
‘스위스 버나폰보청기 수원센터’가 오는 2025년 4월 7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서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수원 지역 난청인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의 운영을 맡은 유승호 원장과 최원웅 원장은 “비싼 가격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고 청력 손실을 방치하는 분들이 더 이상 없도록, 최고의 품질을 갖춘 보청기를 수원 지역 내에서 최대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보청기 피팅 서비스를 통해 난청인의 2차 질병 및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언어청각치료학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방문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력 진단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위스 버나폰, 오티콘, 필립스 등 글로벌 브랜드 정품 보청기 외에도, 초소형 블루투스 보청기, 정부지원 보청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맑음히어링테크 대표이사 유승호 원장은 과거 인증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적십자 남부봉사단, 국가 운영 요양시설 등에서 보청기 무상 지급 및 난청 재활 서비스를 지속해왔다.
이번 수원 호매실센터 오픈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 활동을 복지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보청기 판매를 넘어, 청력 복지의 공공성 실현에 앞장서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편, ㈜맑음히어링테크는 덴마크계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Top Performer 2024’, ‘Excellent Performer of 2023’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SCI평가정보㈜로부터 3년 연속 우수 제조기술 기업으로도 선정되었으며, 단순 유통업체를 넘어 자체적으로 보청기 석션기, 음성 증폭기, 청각 보조기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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