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디데이 포럼(DICIA DAY) '미리 보는 CES 2025 대전통합관'이 지난 29일 오후 2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개최됐다.
디데이 포럼(DICIA DAY)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그해에 열리는 주요한 행사나 사업에서 중점 주제를 발탁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토론과 소통의 장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디데이 포럼은 내년 1월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대전 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별 특강, 세션별 기업발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브리심의 이석근 대표는 우주 항공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중심 항공기 구조해석 및 CFD 솔루션에 대한 사업 발표를 하였다.
최근 에브리심은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확보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에브리심이 개발하는 솔루션은 기존의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우주항공 설계 과정을 SaaS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과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마치 숙련된 전문가가 설계를 돕는 것처럼, 에브리심의 솔루션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AI 엔진을 통해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에브리심은 최근 로우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무인기 프로펠러 성능시험방법 및 시험데이터'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하며 무인기 설계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무인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성능 최적화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험 방법론과 방대한 시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에브리심 솔루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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