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도 바다가 있다”…경주시요트협회, 해양스포츠 활성화 본격화

마성배 기자 / 2026-09-03 09:49:35
전국 각지 선수·동호인 150명 참가…다양한 윈드서핑 종목서 기량 겨뤄
오류고아라해변서 전국 규모 대회 개최…경주 해안 자원 활용 가능성 확인
대회 계기로 요트·윈드서핑 체험 및 관련 프로그램 확대 추진
▲사진 : 경주시요트협회 제공

 







경주시요트협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 오류고아라해변 일원에서 ‘제1회 경주시장배 요트대회 윈드서핑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통영, 포항, 울산, 거제, 고성, 광주, 평택, 강원,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동호인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혼합오픈과 펀앤포뮬러, 윙포일, 윈드포일, IQFoil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가 열린 오류고아라해변은 경주 동해안에 자리한 해변이다. 경주가 신라 유적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관광지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해안 자원을 활용해 전국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진 : 경주시요트협회 제공

 


특히 전국 여러 지역의 선수와 동호인이 경주를 방문하면서 요트와 윈드서핑을 지역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경주시요트협회는 이번 대회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해양스포츠 관련 대회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회는 향후 종목 운영과 경기 진행, 참가자 모집, 안전관리 등 대회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경주에서 요트와 윈드서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태 경주시요트협회장은 “경주는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동해안의 해양자원도 갖춘 지역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주의 바다에서 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선수와 동호인이 꾸준히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요트협회는 요트와 윈드서핑을 비롯한 해양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경주의 해안 환경을 활용한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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