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비지도사 900명 뽑는다…9월 14~18일 접수·11월 21일 시험

마성배 기자 / 2026-08-21 09:48:34
일반경비지도사 840명·기계경비지도사 60명 선발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9개 지역서 1·2차 시험 같은 날 시행
올해부터 모바일 큐넷 앱 접수 가능…ARS 합격자 안내는 종료
가답안 공개...11월 21일 오후 5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올해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11월 21일 전국 9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일반경비지도사 840명과 기계경비지도사 60명 등 모두 900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제28회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경비업법 시행령과 경찰청 고시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올해 1·2차 시험은 11월 21일 하루에 동시 실시된다.

정기 원서접수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시험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강원, 경기, 제주 등 9곳이며 수험자가 인터넷 원서접수 과정에서 시험장을 직접 선택한다. 정기접수 이후 환불 등으로 수용인원에 빈자리가 생기면 11월 12~13일 이틀간 선착순 추가 접수도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오전 9시까지 입실해 오전 9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80분간 치른다. 법학개론과 민간경비론에서 각각 40문항이 출제된다.

2차 시험은 오전 11시10분까지 입실한 뒤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80분간 진행된다. 경비업법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일반경비지도사는 소방학·범죄학·경호학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한다. 기계경비지도사는 기계경비개론과 기계경비기획 및 설계 중 1과목을 택한다.

경력이나 자격에 따른 1차 시험 면제 대상자는 관련 서류를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경력 산정 기준일은 원서접수 마감일인 9월 18일이다. 서류심사 기관에서 면제 승인을 받은 뒤 2차 시험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기존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원서를 낼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모바일 큐넷 앱에서도 웹브라우저 연계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모바일 신분증 인정 범위도 넓어진다.

특히 지적장애인에게도 시험시간을 1.5배 연장하는 응시 편의가 제공된다. 2차 시험은 시험시간의 절반이 지난 뒤부터 중도 퇴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다만 1차 시험 결시자나 무효 처리자는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그동안 큐넷 홈페이지와 함께 운영했던 자동안내전화(ARS) 합격자 발표 서비스가 올해부터 폐지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1일 오전 9시 큐넷 경비지도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결과는 60일간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직후인 11월 21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는 가답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시험 합격만으로 곧바로 자격증을 받는 것은 아니다. 경찰청장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별도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경찰청장 명의의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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