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스타트업 비주얼(대표 허세일)이 5월 평균 금 시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금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5월 평균 순금 한 돈의 가격은 43만 7,080원(3.75g)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금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쟁과 미국의 통화 정책 등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 자산으로써 금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꼽혔다. 중국의 지속적인 금 매수세를 비롯한 터키, 인도 등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 확대도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비주얼 허세일 대표는 “잠시 잠잠해진 것처럼 보이는 금값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태양광, 전기차, AI 인프라 구축,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서 은의 수요가 증가한 것에 비해 은의 공급량은 지난 10년 동안 그대로였다”며 “앞으로 은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돼, 은값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주얼은 국내 유일 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골드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1018 gold days’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 기간에는 골드 제품에 한정해 18%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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