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치킨, 홀·배달·포장 아우른 ‘3Way 매장’ 확대… 상권별 맞춤 창업 지원

서광석 기자 / 2026-08-24 09:30:43
대형 TV 활용한 스포츠 관람 공간 등 점포별 특화… 모임·회식 수요까지 흡수
상권 분석부터 비용 지원·교육·사후 컨설팅까지 단계별 창업 지원
▲멕시카나치킨의 복합매장 전경. 홀·배달·포장을 결합한 3Way 운영 방식에 대형 TV 등을 접목해 스포츠 관람과 가족 모임, 직장인 회식 등 다양한 고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멕시카나)

 






㈜멕시카나가 배달에 집중된 치킨 매장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홀과 포장까지 결합한 ‘복합매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매장이 위치한 상권의 특성과 소비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다양한 판매 채널을 조합해 가맹점의 매출 기반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멕시카나치킨이 추진하는 복합매장은 홀·배달·포장을 동시에 활용하는 3Way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배달 주문뿐 아니라 매장을 직접 찾는 고객과 포장 고객까지 폭넓게 확보할 수 있어 시간대와 고객층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소비 수요를 매출로 연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장 공간 역시 획일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는 대형 TV를 설치해 프로야구와 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치킨을 먹으면서 경기를 즐기려는 고객을 비롯해 가족 및 지인 모임, 직장인 회식 등 여러 방문 수요가 이어지면서 지역 고객들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복합매장은 단순히 홀 좌석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장 자체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권의 유동인구와 주요 고객층, 주변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장 규모와 공간 구성, 운영 방향 등을 결정함으로써 점포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매장 운영 전략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시작된다. 멕시카나치킨은 예비 창업자가 매장 입지를 선정할 때 현장 조사와 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상권을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소비 특성을 토대로 매장 운영 형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운영한다. 가맹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비용 등에 대해 자율설계형 지원 혜택을 제공해 예비 점주가 자신의 창업 여건에 맞춰 비용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 오픈 이후 관리에도 힘을 싣고 있다. 신규 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준비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조리 실무는 물론 고객 응대, 매장 관리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매장 문을 연 이후에도 영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점포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업 경험이 많지 않은 점주도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멕시카나치킨 점포개발팀 장호진 부장은 “멕시카나가 37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가맹사업의 핵심은 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에 있다”며 “각 상권에 적합한 복합매장 모델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창업 단계의 비용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오픈 이후 관리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멕시카나치킨은 앞으로도 모든 가맹점에 동일한 운영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점포가 위치한 상권과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매장 모델을 확대해 가맹점의 운영 안정성과 경쟁력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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